신체적 건강

나는 비만에 해당할까?

Lunarocean 2021. 1. 9. 11:46

비만은 만성질환으로 정의되고 있으며 갈수록 비만한 사람들은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만은 보기에도 건강해보이지 않으며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되기도 합니다. 또한 비만은 당뇨나 고혈압 등

각종 성인질환의 심각한 정도를 더 높여 실제적인 우리의 건강을

크게 위협합니다.

 

근력운동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서서히 살이 찌고 평소에 맞던 옷이

잘 맞지 않는다면 살이 찐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만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내가 과연 비만에 해당하는지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필요하겠죠? 비만에 해당한다면 새해에는 더 건강해지고

외모적으로도 자신감을 얻기 위해 식단관리와 운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비정상적인 증가에

의해 체중이 증가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체질량 지수(BMI)만으로 비만을 평가하는

것이 항상 정확한 방법만은 아닙니다.

 

좀 더 정밀하게 비만을 평가하는 방법에는 물 속에서 체중을 재어 몸의 밀도를

계산한 뒤 산출하는 비중법,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산출하는 중수소 이용법 등

전문적인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대중들의 접근성과 의학적인 편리성을

고려하여 흔히 이용되는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체질량지수 (BMI, Body mass index, kg/㎡ )

체질량지수는 환자의 건강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몸무게와 키의 관계를

말하는 것으로 체중 (kg)을 신장 (meter)의 제곱으로 나눕니다.

WHO(Asia-Pacific Region) 와 대한비만학회에서는 과체중의 기준을

체질량지수 23kg/㎡ 이상 , 비만의 기준은 체질량지수 25kg/㎡ 이상으로 정의합니다.

비만도 계산을 편하게 도와주는 아래 링크에서 본인의 키와 체중을 입력해보세요.

 

u-health.dobong.go.kr › hcal › fatness

 

건강 계산기 - 비만도 계산기

 

u-health.dobong.go.kr

  • 허리둘레

허리둘레는 지방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에는 허리/엉덩이 둘레비에 대한 자료가

많았으나 최근 허리둘레가 복부내장 지방의 적절한 지표가 됨이 확인되어 지금은

허리둘레만으로 복부비만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WHO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진단기준은

남자 90cm이상, 여자 80cm이상을 복부비만의 기준치로 삼고 있습니다.

 

  • 한국인의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에 따른 동반질환 위험도

체질량지수가 높고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높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이 힘들때에도 건강에 항상 유념하시고 희망을 품고 살아가시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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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행복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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