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간관계 연습과
관련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관계 연습이라는 말이 조금 어색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진심이 중요하지
과연 연습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말이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는 정해진 방법은 없겠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연습을 어떤 방법으로든 시도해 봄으로써 적어도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부분들을 찾고 수용한다면
분명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도 의미 있는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중심은 자신이 되어야하기 때문이지요.
1. 내 관계의 역사를 수용하기
-> 내가 겪어왔던 삶을 자신의 짐으로 짊어지고 살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을 부정하거나 피하지 않고 수용하는 자세입니다.
과거 속에서 내가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생각을
반복하지 말고 과감하게 끊어내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때의 나로서는 그게 최선이었어' 와 같이 과거를 수용하고 이후에는
'앞으로 그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지'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다지는 편이 좋겠습니다.
2.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경계 설정하기
-> 남의 눈치를 보거나 관계 단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부탁을 거절하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거절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의 갑을 관계, 가족 내에서의 고부관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관계 등에서 특히 더 어려울 수 있는 '아니오' 목소리 내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거절하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 안에서 어떤 일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지요.
3. 자기 세계를 만들기
->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는 이혼 후 혼자 아이를 어렵게 키우던 때에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그려내는 창작활동을 하면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잊고 자신의 삶도 개척해나갈 수 있었다고 하지요.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자신이 충분히 몰두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 또한 자기 세계를
만드는 구성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영화 관람이나 축구,
암벽등반 등 어떤 활동이건 간에 그 활동을 할 때 만큼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으신가요? 그런 여가 활동이 있다면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혼자서 삶에 대한 충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이 힘들때에도 건강에 항상 유념하시고 희망을 품고 살아가시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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